김종국이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김종국은 28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세월호 참사에 애도를 표하며 5000만원을 기부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측은 이날 SBS funE와의 전화통화에서 “이날 오전까지는 가수 김종국씨인 줄 모르다가 오후에 확인하는 과정에서 김종국씨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모인 기부금은 추후 피해자 가족 협의회를 통해 피해자들을 지원하는데 쓰인다”고 밝혔다.
김종국은 지난 25일 경기도 안산 올림픽기념관 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세월호 희생자 임시합동 분향소를 찾기도 했다.
김종국을 비롯해 양현석, 김수현, 김민종, 유이 등 많은 스타들이 세월호 참사에 가슴 아파하며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