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부인 아키에 여사와 함께 도쿄의 메이지 신궁을 참배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오늘(28일) 오전 연미복 차림으로 메이지 일왕 부부를 제사지내는 메이지 신궁을 방문해 전통적인 신도 방식으로 참배했습니다.
참배 후 아베 총리는 기자들에게 "일본국과 국민의 번영, 평화, 안녕을 기원했다"고 말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지난해 1월에도 메이지 신궁을 참배했습니다.
일본 현직 총리의 메이지 신궁 참배는 거의 매년 이뤄져 왔는데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 시대 때 중단됐었습니다.
그 후 아베 총리가 1차 내각 때 참배를 재개했으며 이를 두고 한국과 중국의 반발 때문에 하지 못한 야스쿠니 참배를 대신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