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한 대학생이 펜션에 난입해 주방용 가위로 투숙객 2명을 찌른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오늘(27일) 새벽 1시 10분쯤 부산 송정해수욕장 근처 한 펜션에서 흉기를 휘둘러 2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대학교 1학년 19살 A군을 붙잡았습니다.
A군은 펜션 주방에 있던 가위로 1층 방에서 자고 있던 24살 이 모 씨의 얼굴을 찌르고, 이어 2층에서 자고 있던 다른 이 모 씨의 배를 찌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데 한 사람은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사결과 A군과 피해자들은 전혀 모르는 사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A군이 술에 만취한 상태여서 조사를 못해 범행 동기 등 사건경위는 밝혀지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A군을 살인미수 혐의로 입건해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