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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고 희생 학생 115명 안치

박원경 기자

입력 : 2014.04.26 15:54|수정 : 2014.04.26 15:54


세월호 침몰사고 11일째인 오늘(26일) 안산 단원고 희생 학생들에 대한 장례식이 엄수됐습니다.

고대 안산병원장례식장과 안산제일병원례식장, 시화종합병원 등 경기도 안산일대 10여 개 장례식장에서 유족과 친구들의 오열 속에 희생 학생들의 발인식이 엄수됐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20일부터 오늘까지 장례식을 마치고 추모공원에 안치된 학생 수는 모두 115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추모 공원에는 이번 사고로 희생된 단원고 교사 4명도 함께 안치됐습니다.

내일은 세월호 침몰 당시 최초로 신고한 최덕하 군 등 희생 학생 24명의 발인이 예정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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