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49일째인 말레이시아 여객기를 찾는 데는 수년이 걸릴 수도 있다고 미국 국방부의 고위 관계자가 로이터 통신에 밝혔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이 관계자는 미국 해군의 무인 잠수정이 약 2주째 인도양 해저에서 실종기의 블랙박스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 구역을 탐색하고 있지만 찾은 것이 아무것도 없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제는 넓은 지역으로 나가 수색을 다시 해야 할 텐데, 이 과정에 수년이 걸릴 수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인도양에 있는 미군의 무인 잠수정 '블루핀-21'은 현지 시간으로 오늘 해저수색구역에서의 마지막 탐사 업무를 마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잠수정은 310㎢의 수색범위 가운데 95%가량을 훑었으나 실종기와 관련된 단서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바다 위에서도 현재 항공기 8대와 선박 10척이 4만9천㎢ 범위에서 실종기 잔해를 찾고 있지만 특별한 소식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