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에 대해 인천∼제주 항로에 여객선을 투입해 물류를 개선했다는 등의 명분으로 '물류발전대상'을 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인천시에 따르면 청해진해운은 지난해 10월 28일 해운조합 인천지부의 추천을 받아 제9회 기업부문 인천시 물류발전대상을 수상했습니다.
해운조합 인천지부는 추천서와 공적조서에서 청해진해운이 1999년 인천에서 제주간 카페리로 수도권 물류발전에 기여했으며, 새로운 물류 이동로를 개척하고 인천∼제주간 물류 흐름을 개선했다고 추천사유를 밝혔습니다.
10명 내외의 전문가로 구성된 시의 심사위원회는 청해진해운이 2006년 1차례, 2009년 2차례, 2012년 1차례에 걸쳐 국토해양부장관상을 수상한 경력과 지난해 세월호를 제주항로에 추가 투입한 점을 높이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