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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안산병원 "입원 학생 내일부터 퇴원 가능"

최효안 기자

입력 : 2014.04.22 16:27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에 입원 중인 세월호 침몰사고 학생 10명 중 8명 이상은 상태가 호전돼 내일부터 퇴원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차상훈 고대 안산병원장은 오늘(22일) 오후 언론 브리핑에서 "입원 학생 상당수의 상태가 많이 호전됐다"며 "외래 관찰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80∼90%는 이르면 내일부터 개별적으로 퇴원이 가능할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고대 안산병원에는 학생 74명과 성인 환자 8명 등 82명이 입원해 있습니다.

병원은 상태가 호전된 80∼90%는 개별적인 면담을 통해 내일부터 퇴원조치한다는 방침입니다.

차 병원장은 "장기적인 입원생활이 또 다른 스트레스가 될 수 있고, 신속히 학교와 가정으로 복귀하는 것이 후유증 예방에 중요해 퇴원을 고려하는 것"이라며 "퇴원 후에도 외래진료를 통해 주기적인 심리상담과 검사, 필요할 경우 약물치료까지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