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총선을 앞둔 이라크에서 잇단 테러공격이 발생해 어제 하루에만 23명이 숨졌습니다.
바그바드 남부 수웨이라 지역에 있는 한 경찰검문소에서 차량에 장착된 폭탄이 터지면서 13명이 숨지고 35명이 다쳤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습니다.
또 마다인 지역에 있는 한 검문소에서도 차량을 이용한 자살폭탄 테러로 적어도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라티피야 지역에서는 무장 괴한들이 쏜 총에 맞아 1명이 사망하고 최소 1명이 부상했습니다.
또 바그다드 북부에 있는 사드르 시의 상가지역에서는 차량 폭탄 공격으로 5명이 목숨을 잃고 최소 12명이 다쳤습니다.
이라크에서는 다수세력 시아파 정부에 대항해 소수 수니파가 테러를 지속해 올해 들어서만 2천750명이 숨졌습니다, 이번 총선은 미군이 지난 2011년 철수한 뒤 처음으로 실시되는 선거로, 이라크 당국으로서는 치안확보 능력을 가늠하는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