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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 건조중 선박서 화재…2명 숨져

입력 : 2014.04.21 18:52|수정 : 2014.04.21 18:55


오늘(21일) 오후 4시 4분 울산시 동구 일산동 현대중공업 선박건조장 내 LPG선 건조현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협력업체 근로자 2명이 숨지고, 2명이 연기를 마시는 등 부상했습니다.

소방당국과 회사 측에 따르면 사고와 함께 다쳐 병원으로 옮겨진 3명 가운데 이모(37)씨가 결국 숨졌고, 화재 진압 후 현장 수습 중 김모(39)씨가 사망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현장의 한 근로자는 "폭발음과 함께 연기가 솟았다"고 말했습니다.

이 불로 검은 연기가 일대를 뒤덮어 119상황실로 신고 전화가 잇따랐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건조 중인 8만4천t급 LPG운반선 내부에서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18대와 소방관 50여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습니다.

불길은 오후 5시 33분 잡혔으나, 소방당국은 오후 6시 40분 현재까지 잔불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회사 측은 "폭발이 있었는지 아니면 다른 원인으로 불이 났는지 등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