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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북길 최연혜 "OSJD 정회원 가입 호소할 것"

유덕기 기자

입력 : 2014.04.21 12:08|수정 : 2014.04.21 13:31


평양에서 열리는 국제철도협력기구 OSJD 사장단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방북길에 오른 최연혜 코레일 사장이 우리 정부 차원의 OSJD 정회원 가입을 호소하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늘(21일) 오전 대한항공편을 이용해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에 도착한 최 사장은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

'실크로드 익스프레스'와 관련한 논의가 이뤄질 지를 묻는 말에는 계획은 아직 없으며 의제가 아직 다 정해지지 않아 회의에 가봐야 안다고 답했습니다.

또 한국이 OSJD에 가입하고 처음이라서 정회원 국가들과 서로 상견례하고 만남을 가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실크로드 익스프레스는 남북한 철도를 이은 뒤 중국과 러시아를 거쳐 유럽까지 연결되는 철도 교통망을 구축하자는 구상입니다.

최 사장은 이번 방북은 OSJD 일정에 따르는 것이라면서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례적으로 철도편을 이용해 방북할 것으로 알려진데 대해서는 아직 확실히 모른다고 답했습니다.

최 사장의 방북은 이명박 정부 이후 우리 측 공공기관장의 첫 평양 방문 사례인 것으로 전해져 철도협력 등 남북경협에서 진전이 나올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