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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체 내 사망자 16명 수습…공식 사망자 49명

홍순준

입력 : 2014.04.20 11:09|수정 : 2014.04.20 11:24


세월호 침몰사고 구조 활동 중인 민관군 합동구조팀이 어젯밤(19일) 최초로 선체 내부에서 사망자의 시신을 수습한 뒤 오늘 오전 8시 2분까지 선체 내부에서 모두 16명의 사망자 시신을 수습했습니다.

범정부사고대책수습본부는 오늘 오전 10시에 열린 공식 브리핑에서 어젯밤 이후 선체 내부에서 발견한 사망자는 16명이고, 10시 현재까지 확인된 공식 사망자 수는 49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어젯밤 11시 48분쯤 선체 유리창을 깨고 4층 선수 중앙부에 있는 격실 내부로 진입해 안에 있던 남성 3명의 시신을 수습했습니다.

이어 오늘 새벽 5시 35분쯤 정확한 위치가 확인되지 않는 격실 내부에서 남성 1명, 5시 50분쯤 남성 1명과 여성 2명, 아침 7시 40분부터 8시 2분 사이 남성 9명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대책본부는 어제 야간 수색에 나서 함정 192척과 항공기 31대를 동원해 총 4차례에 걸쳐 조명탄 836발을 투하하면서 해상 수색을 했습니다.

잠수부 563명이 동원돼 15차례에 걸쳐 선체 수색을 실시했습니다.

또 현재 선체 내 진입 가능 루트를 민간, 해군, 해경이 동시 다발적으로 구축해 현재 5곳의 루트가 개척돼 있고, 가이드라인은 5개가 설치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책본부는 함정 204척, 항공기 34대를 이용해 선체 주위 해역을 수색하고 잠수부 563명을 투입해 선내 집중 수색을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