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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못 믿겠다"…실종자 가족 오늘 청와대 간다

이병희 기자

입력 : 2014.04.20 01:17|수정 : 2014.04.20 01:47


세월호 침몰 실종자 가족들이 정부의 대처를 믿지 못하겠다며 청와대를 항의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실종자 가족 대표단은 조금 전 자체 회의를 열어 청와대를 항의 방문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대표단 70여 명은 관광버스 2대에 나눠타고 오늘(20일) 새벽 청와대를 향해 출발할 계획입니다.

대표단은 정부 당국의 수색 작업이 늦어지는 데 대해 항의하고 박근혜 대통령이 현장에서 지휘해 줄 것을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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