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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당국 "말레이기 해저수색 1주일 내 끝날 것"

이민주 기자

입력 : 2014.04.19 17:05|수정 : 2014.04.19 18:44

수색 범위 좁혀져 5~7일 내 마무리…단서 발견 못 해


남인도양에서 말레이시아항공 실종 여객기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는 호주 당국이 무인 잠수정의 해저 수색이 1주일 안에 끝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수색을 총괄하는 호주 합동수색조정센터는 무인 잠수정 블루핀-21이 범위가 좁혀진 남인도양 해저 수색을 앞으로 5일에서 7일 정도면 끝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좁혀진 수색영역은 지난 8일 블랙박스 탐지장치가 마지막으로 블랙박스 추정 신호를 포착한 곳의 주변 반경 10㎞ 해역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색센터는 또 블루핀-21이 현재 7번째 수색을 하고 있지만 아직 아무 단서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무인 잠수정 블루핀-21은 한 번에 최장 25시간 작동하면서 수심 4천500m까지 내려가 고해상도 영상을 생산하고 음파로 3차원 해저 지도를 만들어 실종기 잔해를 찾습니다.

앞서 토니 애벗 호주 총리는 월스트리트저널과 인터뷰에서 구체적인 계획은 공개하지 않은 채 해저수색이 일주일 내에 성과를 내지 못하면 수색 방식을 전면 재검토, 재정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