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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옥숙 남편 이종인, '세월호 침몰' 구조 활동 참여

입력 : 2014.04.19 08:19|수정 : 2014.04.19 08:19


배우 송옥숙 남편이자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로 알려진 이종인 씨가 세월호 침몰사고현장 구조작업에서 맹활약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30년 해난 구조 전문가인 이 대표는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서 구조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송옥숙 남편 이종인 대표는 MBN '뉴스특보'와의 인터뷰에서 "물 속에서 구조 작업을 벌이는 것은 시간 제한이 있고 6000~7000톤급 여객선이기 때문에 방과 방 사이의 거리가 좁고 미로처럼 연결돼있어 구조 작업이 힘들다"며 "어느 순간 배가 가라앉을지 모른다. 뛰어 내렸던 사람은 구조 팀이 오기 전 1시간 동안 최대 4㎞까지 떠밀려 갔을 수도 있다"고 상황을 전하기도 했다.

(송옥숙 남편 이종인=MBC)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funE 연예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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