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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현장 목소리 무겁게 받아들여라"

최대식 기자

입력 : 2014.04.18 11:32|수정 : 2014.04.18 11:40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해 "현장에서 급박하게 들려오는 요청의 목소리를 무겁게 받아들여 즉각 최선의 대응책을 마련해달라"고 지시했습니다.

황 대표는 오늘(18일) 국회에서 열린 사고대책특별위원회 첫 회의에서 "한 명의 생명이라도 더 생환할 수 있도록 모두 마음을 모으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심재철 특위위원장은 "관계 당국이 0.1%의 가능성이라도 놓치지 않고 구조해주기 바란다"면서 "구조와 사고 수습이 제대로 될 수 있기를 기원하면서 야당과도 협조해 대책을 마련토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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