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국방위원들은 오늘(17일) 오후 군 당국의 진도 여객선 사고 수색 및 구조 작전을 확인하기 위해 합동참모본부를 방문했습니다.
국방위 여당 간사인 새누리당 한기호 의원과 야당 간사인 새정치민주연합 안규백 의원 등 9명의 국방위원은 합참 전투통제실에서 군의 수중 탐색과 인명 구조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들었습니다.
안 의원은 합참 청사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 군이 국민의 군대로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고 가용 인력과 장비로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는지 확인하러 왔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