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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부대 SSU·UDT 선체 진입 시도…잠수요원 현장 급파

김태훈 국방전문기자

입력 : 2014.04.17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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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고 해상에는 천안함 수색과 인양작업을 도맡았던 해군 구난·구조함과 특수부대가 새벽부터 속속 도착해서 생존자 구조와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잠수작업은 조류가 멈추는 틈을 타서 많게는 4번 정도 가능합니다. 진입로 확보가 관건입니다.

김태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사고 해역 유속이 느려진 아침 7시 반부터 수중 탐색은 시작됐습니다.

해군 해난구조대 SSU, 특수전 전단 UDT 요원 등 수중 특수부대원 40명이 조를 나눠 세월호 선체 진입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잠수요원들이 수중 작업을 한 뒤 감압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챔버가 설치된 잠수함 구난함인 청해진함이 현장에 도착해 오늘 잠수작업은 어제보다 원활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물때를 감안하면 오늘 할 수 있는 수중작업은 최대 4번이라고 해군은 밝혔습니다.

군은 선체 진입로를 확보하는 즉시 잠수요원을 곧바로 투입하기 위해 400명 가까운 군 잠수요원을 현장에 대기시켰습니다.

침몰 여객선에 갇혀 있을 생존자에게 산소를 주입해 주는 해군과 육군의 컴프레서도 투입했습니다.

사고 해역에는 구조함인 평택함 등 해군 함정 26척이 작전을 펼치고 있고, 미 해군의 상륙강습함정인 본험 리처드함도 우리 군의 구조작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