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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학교 수학여행·수련활동 재점검

남정민 기자

입력 : 2014.04.17 09:11|수정 : 2014.04.17 09:14


서울시교육청은 시내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현재 계획 중인 수학여행이나 수련활동 등 현장체험학습의 안전상황을 재점검하고 안전에 우려가 있으면 즉각 취소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시교육청은 어제(16일) 전남 진도 해상에서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가 발생하자 국장 주재 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은 방침을 확정해 일선 학교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청은 우선 수상 활동을 할 때는 어떤 상황에서도 구명동의를 완벽히 착용하고 활동 장소 주변의 수영금지 구역, 조류 속도와 파도 높이 등 위험요소를 철저히 확인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수학여행과 수련활동은 사전 정보공개 대상에 해당하는 만큼 열린서울교육홈페이지에 진행 과정을 철저히 공개하라고 시교육청은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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