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기업 실적 호조에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52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12.58포인트(0.66%) 상승한 16,375.14에서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6.92포인트(0.38%) 오른 1,849.90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11.58포인트(0.29%) 뛴 4,045.74를 각각 기록 중이다.
전날 증시 마감 이후 나온 인터넷 포털 업체 야후의 양호한 실적이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야후는 올해 1분기에 순익 3억1천158만 달러, 주당 순익 29 센트를 각각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분기의 순익 3억9천29만 달러, 주당 순익 35 센트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하지만 일회성 경비 등을 제외한 조정 주당 순익은 38 센트로 시장 전문가들의 전망치 37 센트를 웃돌았다.
미국 대형 은행인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이날 개장 전에 올해 1분기에 2억7천600만 달러(주당 5 센트)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은 장 마감 이후 나올 구글과 IBM 실적을 주목하고 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공개할 베이지북도 관심이다.
연준의 경기 판단 내용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은 뉴욕 이코노믹클럽에서 미국 경제 전망 등을 주제로 연설한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84 센트(0.81%) 오른 배럴당 104.59 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뉴욕=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