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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침몰 육군 특전사 150명·해군 구조대 196명 투입

장훈경 기자

입력 : 2014.04.16 16:56|수정 : 2014.04.16 16:56


군 당국은 전남 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여객선 승객 구조작업을 위해 육군 특전사 장병 150명과 해군 구조대 196명 등을 현장에 각각 투입했다고 밝혔습니다.

군 관계자는 "스쿠버 다이버 40명을 포함한 육군 특전사 장병 150명이 오늘 오후 2시42분 사고 현장에 도착해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면서 "해군도 해난구조대 82명과 특수전 전단 114명 등 구조대 196명을 투입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들 요원들은 잠수사의 해수 수압을 이기도록 도움을 주는 감압장비가 현장에 도착하면 야간 수색 작업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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