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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체제후 고위관리 매주 4명꼴 낙마"

정유미 기자

입력 : 2014.04.16 11:50


중국 시진핑 체제의 반부패 개혁 드라이브가 시작된 2012년 말 이후 지금까지 매주 4명꼴로 지도자급 당·정 간부가 비리 혐의로 낙마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국 경화시보는 2012년 12월 6일부터 올해 4월 11일까지 492일 동안 중국 기율감찰부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고위공직자의 비리 사건을 분석해 이렇게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492일 동안 모두 285명이 기율위반과 위법 행위 때문에 조사대상이 된 사실을 당으로부터 통보받았습니다.

지난 3월 27일에는 비리 혐의를 받는 간부 12명에 대한 조사가 시작됐으며 이 가운데 하이난성의 과장급 이상 간부 9명이 포함됐습니다.

신문은 492일 가운데 당의 중앙순시조가 2차례의 순찰을 했던 지난해 5월 17일부터 지난 1일까지 지도자급 간부가 조사받는 숫자가 크게 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이 기간에 모두 252명이 조사를 받아 매주 평균 5명을 넘었다고 소개했습니다.

혐의가 구체적으로 공개된 65명의 혐의를 분석한 결과 뇌물 수수가 70%를 넘어 가장 비중이 높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