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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 선사 "학생 325명 등 477명 탑승"

입력 : 2014.04.16 11:19|수정 : 2014.04.16 11:19


전남 병풍도 인근 해상에서 좌초한 여객선의 선사 측은 사고 당시 총 477명의 인원이 탑승하고 있었다고 16일 밝혔다.

좌초 여객선 세월호의 선사인 청해진해운은 학생 325명과 교사 15명 포함한 승객 447명, 선원 26명, 승선원 보조 아르바이트생 3명, 선상 불꽃놀이 행사 업체 직원 1명 등 총 477명이 사고 여객선에 타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청해진해운은 인천시 중구 항동의 사무실에 급히 사고대책본부를 꾸렸다.

(인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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