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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아, 머리둘레로 조기 진단"

이민주 기자

입력 : 2014.04.16 11:01


자폐아는 머리둘레와 머리기울임반사 테스트로 조기진단이 가능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워싱턴 대학 의대팀은 생후 9개월이 되었을 때의 머리둘레와 머리기울임반사가 자폐증을 조기 진단할 수 있는 2가지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머리둘레가 늘어나는 속도가 비정상적으로 빨라 생후 9개월 때 상위 75 퍼센트 이상이 되거나 머리기울임반사 테스트에서 반사가 없는 아이는 자폐증이거나 발달성 언어지체일 가능성이 크다고 연구팀은 밝혔습니다.

연구를 지원한 미국국립아동메디컬센터는 머리 둘레와 머리기울임반사가 자폐증의 진단도구로 얼마나 효율성이 있는지는 앞으로도 계속 평가해 나갈 것이라면서 자폐증은 다른 발달장애와 마찬가지로 조기진단과 치료가 보다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