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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착] 진도 여객선 침수…구조 작업 나선 병풍도 어민들

입력 : 2014.04.16 10:57|수정 : 2014.04.16 10:57


제주도 수학여행에 나선 고교생 등 450여명이 탄 여객선이 진도 해상서 좌초돼 해경이 긴급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해군도 현재 사고 해역으로 유도탄 고속함 1척과 고속정 6척, 해상초계가 가능한 링스헬기 1대 등을 투입했습니다.

또 사고 해역에서 가까운 병풍도 어민들도 모두 배를 가지고 현장으로 출동했습니다.

세월호는 암초와 부딪혀 좌초된 것으로 보이며, 탑승객들은 현재 구명정 등을 이용해 대피중입니다.

현재 세월호 승객 탑승인원 452명 중 110명이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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