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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국세청 전산망 침투 용의자 1명 신원 확보

유덕기 기자

입력 : 2014.04.16 10:57


하트블리드 버그로 보안 허점이 발생한 캐나다 국세청 전산망에서 사회보장번호를 900개 넘게 빼내간 용의자 1명의 신원이 확보됐습니다.

캐나다 현지 언론은 캐나다 연방경찰의 성명을 인용해 현지 시간으로 어제 경찰이 국세청 전산망에 침투해 납세자 900여명의 사회보장번호를 훔친 용의자 1명을 확인해 신원을 확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10일 국세청으로부터 정보 유출 사실을 전달받고 수사 보안을 위해 국세청의 발표를 미뤄 줄 것을 요청한 뒤 수사를 벌인 끝에 3일 만에 최소 1명의 용의자를 밝혀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세청은 어제 5일 동안 폐쇄됐던 전산망을 재개한 뒤 하트블리드 버그로 보안이 뚫린 상태에서 900여개의 SIN이 도난당했다고 공개했으나 늑장 발표를 두고 비판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