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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반정부 시위대원 또 총격 사망

정유미 기자

입력 : 2014.04.15 19:40


태국에서 명절 연휴를 맞아 반정부 시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가운데 시위대원 1명이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방콕시 에라완 응급센터는 현지시간 오늘(15일) 새벽 반정부 시위대의 점거지인 시내 룸피니 공원에서 시위대 경비를 맡고 있던 대원 1명이 총격으로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총격이 일어난 경위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그제 태국 설인 쏭크란을 맞아 대부분의 시위대가 귀성하거나 집으로 돌아가 시위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으나 일부 점거 장소에는 시위대가 남아 있습니다.

잉락 친나왓 총리의 퇴진과 중립적 과도 정부 수립을 요구 중인 시위 지도자 수텝 터억수반 전 부총리는 쏭크란 연휴 기간에 시위를 중단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화된 반정부 시위로 지금까지 25명이 숨지고 700여 명이 다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