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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출근시간 버스정류장 테러로 수십명 사망

심영구 기자

입력 : 2014.04.14 22:48


나이지리아 수도 아부자 외곽의 한 버스 정류장에서 현지시간으로 오늘(14일) 오전 폭탄이 터져 수십 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테러는 오전 7시쯤 아부자의 상업지역으로 연결되는 버스를 타려고 버스정류장에 사람들이 몰려 있던 상황에서 일어났습니다.

현지의 한 신문은 적어도 2백 명이 현장에서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1.2미터의 구덩이가 생길 정도로 강력한 폭발이 일어나 차량 30여 대도 파괴됐습니다.

테러범이 누구인지 밝혀지지 않았으나 이번 테러는 아부자 지역에 대한 공격을 공언해온 과격 이슬람 단체 '보코하람'의 소행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