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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종 MVP…'형제의 경사' 어머니 눈물

최희진 기자

입력 : 2014.04.14 21:29|수정 : 2014.04.14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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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LG 문태종 선수가 귀화 혼혈선수 최초로 MVP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동생 문태영까지 베스트 5에 선정되는 '형제의 경사'에, 어머니는 기쁨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스포츠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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