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만능세포인 'STAP 세포' 논문 날조 의혹에 휩싸인 일본 이화학연구소의 오보카타 하루코가 자신이 STAP 세포를 200번 넘게 만들었다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일본의 NHK 방송은 오보카타가 오늘 대리 변호인을 통해 발표한 문서에서 2009년 9월까지 100번 이상, 그 후에도 100번 이상 STAP 세포를 매일 만들었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오보카타는 또 지난 9일 기자회견에서 자신 말고도 STAP 세포를 만든 사람이 있다고 주장한 데 대해서는 당사자에게 폐가 될 수 있어 이름을 밝힐 수는 없지만 이화학연구소도 이를 알고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오보카타는 특히 STAP 줄기세포는 적어도 10개 현존하고 있으며 전부 이화학연구소에 제출해 보관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화학연구소 측은 STAP세포 논문 공저자 이외의 인물도 세포의 만능성을 보여주는 유전자를 확인하는 데 성공했다고 확인했습니다.
그러나 이는 STAP 세포를 완전히 재현했다고는 할 수 없는 부분적인 단계에 지나지 않는다고 반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