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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페이스북, 국외송금서비스로 금융사업 진출"

유덕기 기자

입력 : 2014.04.14 16:47|수정 : 2014.04.14 17:11


세계 최대 SNS인 페이스북이 페이스북 친구들끼리 전자 화폐를 주고받고 국외 송금을 하는 서비스로 금융 사업에 진출합니다.

영국의 일간지 파이낸셜타임스는 페이스북이 아일랜드에서 '전자화폐'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하고 앞으로 수 주 내에 아일랜드 중앙은행에서 관련 승인을 받을 예정이라고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페이스북은 금융 사업과 관련해 영국의 국외 송금 벤처인 아지모 등 3곳과 업무 제휴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페이스북은 또 1천만 달러, 우리 돈으로 103억 9천만 원을 들여 아지모 공동 창업자를 자사 사업개발 부장으로 영입하는 방안도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페이스북은 파이낸셜타임스의 보도와 관련해 소문과 추측에 대해 논평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처는 지금껏 주로 디지털 광고로 매출을 올리던 페이스북이 전략을 바꿔 금융 수수료 같은 새 수익원을 마련하겠다는 결정으로 해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