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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 해안 순환길의 핵심축인 부산항 대교가 7년 만의 공사를 마치고 지난 11일 준공됐습니다. 부산항대교 준공으로 부산 해안을 잇는 순환도로가 모두 연결됐습니다.
송준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2007년 첫 삽을 뜬지 7년 만에 부산항 대교 공사가 마침내 끝났습니다.
부산 남구와 영도를 연결하는 부산항 대교는 모두 5천300여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대공사였습니다.
이로써 광안대교로부터 시작해 부산항·남항대교를 지나 거가대교까지 연결되는 해안 순환도로의 축이 완성된 것입니다.
[박기태/북항대교 책임감리 대표 : 2007년 4월에 착수해서 만 7년이 지난 2014년 4월 11일부로 모든 공정이 완료가 되었습니다.]
부산항대교의 완성은 물류망의 완결은 물론, 남구와 영도지역의 공동 발전까지 가능해집니다.
광안리의 명물이 된 광안대교처럼 부산항대교 역시 북항의 상징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3.3km에 달하는 부산항대교 다리 위에는 보시는 것처럼 공사 자재 하나 없이 깨끗하게 정돈돼 있습니다.
이제 차량이 시원하게 뚫린 이 길 위를 달리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진출입 접속도로 부분이 마무리되는 다음 달 22일부터 일반 차량통행이 가능해집니다.
그러나 부산 영도 측 연결도로와 남구 측 지하차도 건설이 늦어져, 당분간 일대 교통체증이 우려되는 것은 아쉬운 대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