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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김일성 생일 앞두고 김정은에 충성 맹세

김지성 기자

입력 : 2014.04.14 01:05


북한군 육해공군 병사들이 김일성 주석의 생일인 4월 15일 태양절을 앞두고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 위원장에게 충성을 맹세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과 조선중앙방송은 평양 금수산 태양궁전 광장에서 인민군 육군, 해군, 항공과 반항공군 병사들이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에 경의를 표하고 김정은 제1위원장에게 충정을 맹세하는 예식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최룡해 군 총정치국장, 리영길 군 총참모장, 장정남 인민무력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최 총정치국장은 연설에서 김 제1위원장을 "단결의 유일 중심, 영도의 유일 중심으로 하는 전군의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다지고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 위업, 선군혁명 위업의 최후 승리를 총대로 담보하겠다"고 맹세했습니다.

이어 "군인생활을 결정적으로 개선하는 것을 올해 인민군대 사업의 중심 고리로 틀어쥐고, 콩 농사와 수산, 축산의 3대 열풍을 일으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은 지난해 장성택 숙청 이후 군인들의 먹을거리를 직접 챙기는 것을 비롯해 군인생활 향상에 큰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