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동부도시에서 분리주의 무장 세력과 진압 부대 사이의 충돌로 양측 모두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르센 아바코프 우크라이나 내무장관은 도네츠크주 북부 도시 슬라뱐스크에서 발생한 충돌로 정부 측에서 1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분리주의 시위대는 시위 참가자 1명이 숨지고 무력 진압에 동참한 극우민족주의 단체 소속 무장세력 2명이 사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분리주의 세력의 시위가 동부 지역 곳곳으로 확산하자 알렉산드르 투르치노프 우크라이나 대통령 권한대행은 시위대에 오늘까지 철수하지 않으면 군대를 동원해 진압에 나서겠다고 최후 통첩을 했습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 문제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논의에 긴급 회부했습니다.
미국과 유럽은 즉각 러시아를 배후 세력으로 지목하며 도발 행위 중단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