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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민당 개헌논의 시동…시민 반대집회도 열려

최대식 기자

입력 : 2014.04.13 05:55


일본 집권 자민당이 어제(12일) 도치기현 우쓰노미야 시에서 개헌 대화 집회를 열고 헌법 개정에 대한 여론몰이를 시작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자민당 관계자를 중심으로 약 400명이 참석한 이 집회에서 후나다 하지메 자민당 개헌추진본부장은 "아베 내각의 출범과 함께 개헌의 기운이 높아졌다"며 자민당의 개헌안을 홍보했습니다.

자민당이 2012년 4월 마련한 개헌안 초안은 교전권과 전력 보유를 부정한 헌법 9조 2항을 삭제하고, 자위대의 명칭을 국방군으로 바꾸는 내용이 핵심입니다.

또 헌법 96조에 명기된 개헌안 발의 요건을 중·참 양원 의원 각각 3분의 2 이상 찬성에서 각각 과반수 찬성으로 바꾸는 방안도 들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