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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불륜' 의심…동네주민 흉기 찌른 60대 검거

한승구 기자

입력 : 2014.04.12 14:07


서울 송파경찰서는 아내와의 불륜관계를 의심해 동네주민을 흉기로 수차례 찌른 혐의로 68살 장 모 씨를 붙잡았다고 밝혔습니다.

장씨는 어제 저녁 7시쯤 송파구의 한 음식점 앞에서 미리 준비한 흉기로 67살 성 모 씨의 목과 가슴 등을 찌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장씨는 범행 직후 달아났지만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성씨를 본 인근 주민의 신고로 5분 만에 붙잡혔습니다.

성씨는 피를 많이 흘려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장씨는 과대망상증으로 정신과 입원치료를 받은 적이 있으며, 아내가 한동네에 사는 이웃 성씨와 지난 3년간 바람을 피워왔다고 의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장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