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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4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 서울시장 후보들은 바쁜 주말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과 산에 올랐고, 새누리당 후보들도 각각 시민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조성현 기자입니다.
<기자>
6.4 지방선거 서울시장 재선을 노리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오늘(12일) 오전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과 한양도성 남산코스를 동반 산행했습니다.
두 사람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동으로 공개행사에 나선 것은 오늘이 처음입니다.
문 의원은 어제 꾸려진 새정치연합 7인 공동선대위원회 위원장 중 한 명으로, 오늘 산행에서 6.4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박 시장을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새누리당 서울시장 경선 후보들도 봉사활동과 문화행사 참석 등으로 시민들과 만났습니다.
정몽준 의원은 오전 마라톤 대회에 참석한 데 이어 오후에는 대학로 문화행사를 찾아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고, 김황식 전 총리는 오후 남대문 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대화할 계획입니다.
이혜훈 최고위원도 배식 봉사 활동과 봉은사 방문 등으로 주말 표심잡기에 나설 예정입니다.
어제 원희룡 전 의원을 제주 지사 후보로 확정한 새누리당은 오늘 세종시장과 울산시장 후보를 확정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