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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형 아파트 입주물량 1991년 이후 최저

한상우 기자

입력 : 2014.04.12 10:10


올해 입주하는 중대형 아파트 물량이 1991년 이후 최저치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 입주할 아파트 물량은 총 26만7천가구로 지난해 19만 3천 가구에 비해 38%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그러나 전용면적 85제곱미터 초과 물량은 2만8천522가구에 그쳐 1991년 이후 가장 작았습니다. 전용 85㎡ 초과 물량은 중대형 아파트 수요 증가로 공급도 2000년 후반까지 꾸준히 확대됐습니다.

1990년대에는 연평균 5만여 가구 정도가 공급됐고 2000년대 들어서도 수도권 일대에서 대규모 택지지구 개발로 연간 7만여가구가 공급됐습니다.

그러나 2008년에 닥친 글로벌 경제위기와 1,2인 가구 증가, 실수요자 중심의 시장 재편으로 중대형 아파트 수요가 감소하기 시작하면서 건설사의 중대형 공급도 줄었습니다.

이에 따라 중대형 입주 물량은 2010년 10만2천141가구로 정점을 찍은 뒤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