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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억원대 투자사기 30대 해외로 도주…경찰 수사

입력 : 2014.04.11 12:54


충북 청원의 한 30대 공인중개사가 수억원대 원룸 투자사기를 벌이고 해외로 도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청주 상당경찰서는 11일 청원군 오창읍 빌라촌 일원에서 공인중개업을 하던 A(37·여)로부터 투자 사기를 당했다는 고소장 6건 잇따라 접수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5월부터 "원룸 신축에 투자하면 전세금으로 수익을 낼 수 있다"고 속여 투자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액은 4억5천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이미 지난달 30일께 홍콩으로 출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일단 고소인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A씨의 신병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청주=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