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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안보당국, 작년 9월부터 무인기 20여대 수거"

장선이

입력 : 2014.04.10 17:53|수정 : 2014.04.10 17:56


안보 당국이 지난해 9월부터 북한제로 추정되는 20여 대의 무인기가 우리 영토나 영해에 추락한 사실을 파악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홍익표 의원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관계 당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이미 20여 대의 추락한 무인기를 확보했다는 얘기가 있다"면서 "상급기관이 관련 사실을 묵살한 것 아니냐"고 추궁했습니다.

이 같은 주장이 사실이라면, 우리 안보 당국이 지난달 경기도 파주와 백령도에서 북한의 것으로 추정되는 무인기 추락 이전부터 관련 사실을 이미 파악하고도 이를 숨기고 있었다는 논리가 성립돼 파장이 예상됩니다.

이에 대해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이 같은 주장에 대해 "아는 바 없다"고 답변했습니다.

홍 의원은 "동·서해에서 선박을 이용해 북한 것으로 추정되는 추락 무인기를 수거했다는 얘기까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