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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찔한 차량 돌진…美 80대 할머니 구사일생

입력 : 2014.04.10 07:58|수정 : 2014.04.10 07:59

[이 시각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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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 지긋한 백발의 할머니가 약국에서 물건을 고르고 있습니다.

고개를 숙이고 물건을 고르는 사이 순식간에 차량 한 대가 가게 안으로 돌진합니다.

정말 아찔한 순간인데요, 깜짝 놀란 보안 요원이 할머니가 무사한지 확인하기 위해 부리나케 뛰어옵니다.

미국 플로리다 주에 살고 있는 84살의 이 할머니는 다행히 차량이 가까스로 비껴가면서 크게 다치지 않았는데요, 차량은 가게 안으로 7m가량 진입한 뒤 겨우 멈췄습니다.

이 사고로 약국 측은 약 6천 7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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