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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자연 속에서 야영을 계획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세계적인 계획도시로 꾸며지는 세종시에 강과 숲이 어우러져 천혜의 조건을 갖춘 명품 캠핑장이 들어섰습니다. 생태환경도시 세종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김세범 기자입니다.
<기자>
금강 상류인 미호천과 대청호 줄기가 만나는 세종 합강지구.
맑고 장중하게 흐르는 강물을 둘러싼 경관은 한 폭의 그림입니다.
강 안쪽으론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거대한 늪지대입니다.
고라니가 뛰노는 등 103종의 동·식물이 모여 사는 생태의 보고입니다.
이 모든 경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에 넓다란 캠핑장이 들어섰습니다.
평일에도 20여 팀이 야영을 즐길 정도로 인기입니다.
[김난희/서울시 노원구 : 복잡한 서울에서 생활하다가 세종시 캠핑 장에 처음 왔는데 경치도 아름답고, 금강도 너무 예쁘고 좋은 것 같아요.]
아이들과 운동을 하거나 숲길을 따라 산책도 할 수 있고, 자전거도 무료로 빌려줘 토탈 캠핑의 진수를 맛볼 수 있습니다.
더구나 8km 안쪽엔 세종시 신도심이 있어 호수공원과 정부청사, 특히 세계적인 디자인상을 휩쓸어 세계에 가장 아름다운 도서관으로 꼽히는 국립도서관 등 랜드마크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임재은/세종시 조치원읍 : 캠핑장 옆에 아름다운 강도 있고 가족과 함께 즐겁게 자전거도 탈 수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세종시를 따라 흐르는 금강 변엔 앞으로 2개가량의 오토캠핑장을 더 만들 계획이어서 자연 힐링단지가 조성됩니다.
더구나 경부선 등 고속도로 3곳이 거쳐 가는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으로 전국적 명소로 거듭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