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둑 아래로 미끄러진 자가용에 차주인 30대 여성이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9일 경기 포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9시 30분께 포천시 신북면 틀못이길의 한 논둑에 코란도 차량이 빠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차 밑에는 차 주인 류모(31·여)씨가 깔려 숨진 채 발견됐다.
차량 안에는 사람이 없었고 시동도 꺼진 채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류씨의 집에서 논둑까지는 3∼4m 거리로, 경사도는 10도 미만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류씨가 주차한 차가 도로에서 미끄러져 류씨와 함께 논둑으로 떨어져 사고가 났을 가능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포천=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