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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회는 오늘(8일) 정홍원 국무총리 등을 출석시킨 가운데 본회의를 열어 교육과 사회·문화 분야 대정부 질문을 진행 중입니다. 기초연금 도입과 학교 주변 호텔 건립 허용 여부 등을 놓고 여야의 신경전이 벌어졌습니다.
장선이 기자입니다.
<기자>
대정부 질문 마지막 날인 오늘 여야는 오는 7월부터 지급하기로 한 기초연금 문제를 놓고 신경전을 펼쳤습니다.
답변에 나선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기초연금 7월 지급이 가능하냐"는 남윤인순 의원의 질문에 "당초 7월 25일 기초연금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지금으로서는 약속을 지키기 어렵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문 장관은 "정부 안은 많은 논의와 국민 여론조사 등을 거쳐 나온 것으로 미래 세대의 부담과 재정을 고려하면 가장 합리적인 안"이라며 "국회에서 이해해주고 이 안을 시행하도록 해달라"고 말했습니다.
경제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규제개혁 공방의 연장전상에서 학교 주변 호텔 허용을 둘러싼 공방도 이어졌습니다.
새누리당 염동열 의원은 "관광진흥법 개정안 관련 규정의 취지에 반하지 않는다면 과감한 규제 완화를 통해 호텔 진입을 허가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 박혜자 의원은 "교육환경을 지키는 최소한의 조치마저 나쁜 규제라고 말한다면 대체 어떤 규제가 남아있겠느냐"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