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앵커>
수도권 뉴스입니다. 경기도를 남북으로 나누자는 '경기분도(分道)'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습니다. 김진표 의원 등 야권의 경기지사 후보들은 분도를 선거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의정부지국에서 송호금 기자입니다.
<기자>
네, 의정부시와 고양, 남양주시 등 한강 이북의 10개 시군을 떼어내서 '평화통일특별도'로 만들자는 제안입니다.
분도 문제가 경기도 지사 선거에서 뜨거운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화면 보시죠.
경기 북부지역을 평화통일특별도로 만들자는 '분도' 법안이 지난 6일 발의됐습니다.
[박기춘/새정치국민연합 의원 : 경기 북부의 실질적 발전 대안으로 평화통일특별도 신설을 위해 이번에 평화통일특별도 설치 등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하게 되었습니다.]
새정치 국민연합의 경기지사 후보로 나선 김진표, 원혜영 의원도 분도 공약을 밝히고 부속법안을 발의했습니다.
[김진표/새정치국민연합 경기지사 예비후보 : 가칭 DMZ 면세점을 설치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고, DMZ 면세점의 수익금액을 평화통일특별도의 발전기금으로 납부토록 하는 것이 그 주요 내용입니다.]
북부지역의 시민단체는 환영한다는 입장입니다.
분도를 공약한 후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원기영/경기북부 분도추진위 위원장 : 도만들은 정말로 쌍수를 들어서 환영해마지않고 있습니다. 이번 6·4 지방선거에 경기 북도를 찬성 안 하는 사람들은 반대 운동까지 할 움직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새누리당의 남경필, 정병국 의원은 '경기도민의 의사를 충분히 수렴해서 결정할 사안'이라면서 분도에 부정적인 입장입니다.
분도 문제가 경기지사 선거의 뜨거운 쟁점으로 떠오를지 주목됩니다.
---
경기도 양주시는 재선충의 확산을 막기 위해서 소나무류 이동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제재소나 목공소 등에서 소나무를 반출할 때는 재선충에 감염되지 않았다는 확인을 미리 받아야 합니다.
양주시에서는 지난해 2월부터 재선충 감염목 26ha, 3천여 그루를 베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