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국제

미국, 중국의 인위적인 위안화 절하 움직임에 제동

안서현 기자

입력 : 2014.04.08 09:22


미국이 중국의 인위적인 위안화 절하 움직임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이름을 밝히지 말아 달라는 미국 재무부 고위 관리는 "최근 위안화 약세가 중국의 환율 정책 기조 변화를 의미한다면 심각한 문제"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런 경고는 중국이 환투기 견제를 위해 인위적으로 환율에 개입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가치를 올 들어 2.5%가량 떨어뜨린 것으로 노무라가 분석한 가운데 나왔습니다.

중국은 지난달 17일 하루 위안화 환율 변동폭을 ±2%로 두 배 확대함으로써 시장 환율제를 향한 또 다른 조치를 했습니다.

잭 루 미국 재무장관도 당시 이 조치를 환영했습니다.

미국 고위 당국자가 최근 위안화 약세를 견제한 것은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