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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성폭력범, 전자발찌 송수신기 놓고 도주

김아영 기자

입력 : 2014.04.07 21:13|수정 : 2014.04.07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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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받은 39살 박영진 씨가 오늘(7일) 오전 6시쯤, 서울 광진구의 한 아파트 관리사무실에 전자발찌 송수신기를 놓고 달아나 경찰이 추적에 나섰습니다.

박 씨는 지난해 8월 미성년자 강제추행 혐의로 3년 동안 전자발찌 착용 명령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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