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임병에게 맞고 쓰러진 뒤 음식물에 기도가 막힌 병사가 민간 병원으로 후송된 지 하루 만에 숨졌습니다.
어제(6일) 오후 4시 반쯤 경기도 연천지역 육군 모 부대에서 23살 윤 모 일병이 내부반에서 음식을 나눠먹다가 선임병들에게 가슴을 폭행당하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의정부 지역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윤 일병은 오늘 오후 4시 반쯤 숨졌습니다.
병원 측은 음식물이 기도를 막아 산소 공급이 중단돼 뇌가 손상을 입어 숨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군 수사기관은 당시 함께 있던 선임병 4명을 긴급 체포해 윤 일병을 폭행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