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당분간 평년보다 따뜻…주말엔 봄비

주말 내내 쌀쌀하던 봄 날씨가 다시 제모습을 되찾았습니다.

내일(8일)은 아침 기온도 서울 6도로 평년수준을 회복하겠는데요.

낮에는 19도로 오늘보다도 높겠고, 모레부터는 20도 이상 오르면서 평년보다도 계속 따뜻하겠습니다.

대기는 갈수록 건조해지면서 지금 경기 남부와 충청, 남부 곳곳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실제로 최근 10년간 산불 발생 빈도가 4월이 연평균 101건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주말 전까지는 뚜렷한 비 예보가 없는 상태여서 더욱더 불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은 아침에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낮에는 춘천 21도로 오늘보다도 높겠습니다.

남부지방도 대구 2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토요일과 일요일 사이에는 전국적인 봄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