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 그제(5일) 이슬람 무장단체가 나이지리아 북동부 요베 주의 한 마을을 공격해 이슬람 사원에서 예배 중이던 5명을 포함해 17명을 살해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목격자들은 수십 명의 무장괴한이 부니 가리 마을을 포위한 뒤 주민들에게 총을 쏘고 상점과 주택에 불을 질렀다고 말했습니다.
나이지리아를 이슬람 신정국가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이슬람 급진 무장단체 '보코하람'은 지난해 그들의 공격범위를 치안부대, 정부관계자, 기독교인을 넘어서 어린 학생과 민간인들까지로 확대했습니다.
그들은 기독교인이든 무슬림이든, 엄격한 알 카에다 정신의 이슬람에 찬성하지 않는 모든 사람을 배교자로 여기고 있습니다.
국제 앰네스티는 올해 나이지리아에서 이슬람 반군 보코하람과 정부군 간 무력충돌로 천 50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