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의 반정부 시위를 이끄는 지도부 가운데 한 명인 야당 의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가 대권 도전을 시사했습니다.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브라질을 방문한 마차도가 차기 대선에 출마할 뜻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마차도는 "베네수엘라의 위기를 해결하려면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이 퇴진해야 한다"면서 30일 안에 구체적인 계획을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마차도는 브라질 연방의회 연설에서 마두로 대통령 정권을 브라질 군사독재정권에 비유하면서 마두로 대통령 퇴진을 촉구했습니다.
마차도는 앞서 베네수엘라 정부가 외교관계를 단절한 파나마의 초청으로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OAS 회의에 참석했다는 이유로 지난주 의회에서 추방당했습니다.